대출상환 방식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만기일시상환 방식 둘째,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셋째,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있으며, 각각의 상환 방식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느 상환 방식이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출상환 방식 종류
대출은 말그대로 부채이기 때문에 갚아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갚는다는 말은 다른 말로 상환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는데요 대출 상환방법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 만기일시상환 방식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
- 거치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
-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후 만기일시 상환 방식
- 원금균등분할상환 후 만기일시 상환 방식
- 수시상환 방식
앞서 대출의 상환 방식은 크게 만기일시상환 방식과 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 방식 3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따져보면 위와 같이 총 7가지로 구분짓게 되는데요 어짜피 중요한 상환방법은 1 ~ 3번이기 때문에 만기일시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상환 만기일시 방식
대출기간(상환기간) 동안 매달 대출 이자만 부담하며, 만기시 원금과 만기 시점 이자를 한 번에 갚는 방식을 말합니다.
1년 동안 1천만 원의 금액을 5% 금리로 빌렸다고 가정해보면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1~11회차 매 월 이자 41,667원 상환
- 12회차 이자 41,667원과 원금 1,000만원 = 총 1004만 1,667원 상환
대출상환 원리금균등분할 방식
대출기간 동안 발생하는 총 이자와 원금을 합하여 대출기간으로 나누어 매 월 일정금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1년 동안 1천만 원의 금액을 5% 금리로 빌렸을 경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1회차 – 이자 41,667원 발생 / 원금 81만 4,408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2회차 – 이자 38,273원 발생 / 원금 81만 7,802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3회차 – 이자 34,866원 발생 / 원금 82만 1,209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4회차 – 이자 31,444원 발생 / 원금 82만 4,631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5회차 – 이자 28,008원 발생 / 원금 82만 8,067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6회차 – 이자 24,558원 발생 / 원금 83만 1,517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7회차 – 이자 21,093원 발생 / 원금 83만 4,982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8회차 – 이자 17,614원 발생 / 원금 83만 8,461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9회차 – 이자 14,121원 발생 / 원금 84만 1,954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10회차 – 이자 10,612원 발생 / 원금 84만 5,462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11회차 – 이자 7,090원 발생 / 원금 84만 8,985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 12회차 – 이자 3,552원 발새 / 원금 85만 2,523원 발생 = 85만 6,075원 상환
대출상환 원금균등분할 방식
대출기간 동안 매달 같은 비율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매달 원금이 줄어든 만큼 발생하는 이자도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납부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1년 동안 1천만 원의 금액을 5% 금리로 빌렸을 경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1회차 – 이자 41,667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75,000원 상환
- 2회차 – 이자 38,194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71,528원 상환
- 3회차 – 이자 34,722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68,056원 상환
- 4회차 – 이자 31,250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64,583원 상환
- 5회차 – 이자 27,778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61,111원 상환
- 6회차 – 이자 24,306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57,639원 상환
- 7회차 – 이자 20,833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54,167원 상환
- 8회차 – 이자 17,361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50,694원 상환
- 9회차 – 이자 13,889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47,222원 상환
- 10회차 – 이자 10,417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43,750원 상환
- 11회차 – 이자 6,944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40,278원 상환
- 12회차 – 이자 3,472원 발생 / 원금 833,333원 발생 = 836,806원 상환
대출 상환에는 어떤 것이 유리할까?
위에서 설명한 3가지 상환방식의 공통점은 어찌됐건간에 갚아야 하는 원금은 1,000만원으로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다른 점은 발생하는 총 이자비용과 상환하는 시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 만기일시상환 방식 총 이자
- 대출기간 중 발생하는 총 이자액 = 500,000원
2.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 총 이자
- 대출기간 중 발생하는 총 이자액 = 272,898원
3.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 총 이자
- 대출기간 중 발생하는 총 이자액 = 270,833원
✅ 상환금액 적은 순서
- 원금균등분할상환(270,833원) > 원리금균등분할상환(272,898원) > 만기일시상환(500,000원)
✅ 만기일시상환 방식의 특징
- 매 월 원금을 상환 하지 않아도 되서 대출기간 동안에는 채무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 단, 만기에 원금을 일제히 갚아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변제능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며 이는 곧 신용불량자의 길로 빠질 수 있게 된다.
✅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의 특징
- 매 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이 동일하므로 자금관리에 효율적이다.
✅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의 특징
- 매 월 상환해야 하는 원금은 동일하지만 납입할 수록 이자는 적어지는 특징 때문에 결국 매 월 상환해야 하는 총 부담액은 달라지게 된다.
- 초기 상환액이 원리금균등분할상환보다 크기 때문에 부담을 더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결론은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한 방식의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대출사용은 신용점수 하락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