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 암치료 비용은 얼마일까?

중입자 암치료 비용은 얼마일까?

시간이 지날수록 암을 정복하는 의료기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100% 정복은 하지 못 했기 때문에 암은 여전히 인간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는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중입자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장비가 한국에 들어왔는데요 그 효과와 치료비용은 얼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중입자 암치료 장비

중입자 암 치료기는 현재 연세의료원에 국내 첫 도입이 되었습니다.

중입자 치료기가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간략하게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입자 암치료 장비

중입자 치료는 탄소입자인 중입자를 이용한 신개념 방사선 치료방법입니다. 탄소를 회전시켜 빛의 70% 수준까지 얻은 에너지로 암세포를 집중 공략해서 파괴하는 치료방식 입니다.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암

하지만 중입자 치료기라고해서 모든 암을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립선암에만 적용하고 있으며, 전립선암도 1 ~ 4기에만 치료가 가능하고 전이가 된 경우에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현재는 전립선암에만 치료를 적용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췌장암, 간암, 폐암 등에도 치료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전이암과 혈액암에는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중입자 치료비용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입자 치료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개인당 약 12회정도의 치료비용이 5,000 ~ 5,50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아무래도 중입자 치료기는 전세계를 통틀어 15대 밖에 없기 때문에 전세계 암환자에 비해 치료장비의 공급이 턱 없이 부족하여 비쌀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인 ‘졸겐스마주’는 약 1회투여 비용이 20억원에 호가합니다. 해당 치료제는 척수성 근위축증(SMA)라는 희귀병을 치료하는 약인데요 국내에는 약 200여명의 환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과거에는 졸겐스마주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치료를 하려면 20억원의 초고액을 고스란히 지불했어야 했지만 현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서 약 598만원의 비용만 지불하면 되는 것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졸겐스마주가 초고가를 호가했던 이유는 해당 제약회사에서 졸겐스마주에 대해 독점을 하고 있었고, 희귀병인만큼 수요자가 많지 않아 대량생산을 하지 않은데서 해당 약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올라갔기 때문이었습니다.

중입자 치료기는 반대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다른 개념으로 비쌀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중입자 암치료 효과

중입자 암치료기 실제후기

비교적 암 진행이 적게된 전립선암 2기 진단을 받은 환자는 해당 중입자 치료를 통해 약 한 달 만에 암세포 조직을 모두 박멸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다 합니다.

중입자 전립선암 치료

치료후기도 너무나 놀라웠는데요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고통도 없고 편안하며, 치료과정도 매우 간단했다고 합니다.

중입자 치료 보험 적용여부

현재까지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개인이 치료비용을 모두 부담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약 12회의 치료비용이 5천 ~ 5,500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전립선암 뿐만 아니라 췌장암, 간암, 폐암 등으로 치료가 적용된다면 추후에도 건강보험 여부에 대해서 적용이 될 가능성도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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